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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예술의 공동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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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장은화 0 6169 2016-12-21 17:25:51
 
운전기사 선교회에서 떠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택시 ~~ 나들이~~☆☆☆☆☆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9시출발~~~~~
오두산 통일전망대을 향해 택시35대가 출발~~~관람~~
멀리 북한도 보고 고향에 향수도 느끼며 바라보시고... 살아생전에 한번가볼수있을까.....
망원경으로 바라보시며 마음을 억누루십니다........
다음에 또 오시기로 하고
 
식당으로이동~~
점심식사~~4인1조로
불고기 버섯전골 드시며 서로 위로하며 건강과 칭찬을 주고받으며 맛나게 드시고
색소폰연주가 흘러나오니 분위기가 업되고
식사~전~후~~
색소폰 연주에 맞추어
어깨가 들썩들썩 춤도추고 빙글빙글 ~~신나게 노신 후~~
참숯가마 사우나 온천욕으로~~고고
심신에 피로와 아픔을 잊어버리고 온천을 마치고
서로 인사하며 헤어져
각자 택시로 이동해서 집에 까지 모셔다드리고 건강하시라고 손을 흔들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사히 잘 다녀옴과 행복함을 느껴봅니다.
 
 
 
통일전망대에서 희미하지만 북한의 땅과. 흐르는 강물을
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강하게 느꼈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찜질로 피곤을 씻어내고.
흔들리는 자유로의 갈대도 구경하고 단풍으로 물든 경치도 보며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전용 택시를 타고
가을 여행을 다 하다니
살아생전에 이런 날도 있구나 "
하시며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사우나도 또한 좋아하셨구요.
한 어르신은 컨디션 난조로 사우나를 못하셨는데 집에 돌아와서 목욕 못한 것이 억울해서 혼났다고 한말씀 하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좋은 여행 잘 했다고 다음에도 또 연결시켜 달라고 하십니다.
저도 여러 봉사를 해 봤지만 택시타고 드라이브하고 사우나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택시로 여행하는것 처음이라 자식보다 낫다며 좋아하셨고  친구들한테  자랑 해야겠다며
다음 기회에 꼭 데려가라고 부탁하시네요.
다음에는 목욕보다 다리가 아파 잘 못다니니까 경치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 했으면 더 좋겠다는 말씀도 하시네요.
 
혼자는 병원도 잘 못가는데 즐겁고 배려하는 마음이 절로~~감탄이 나오셨다며 복받으면 살거라고 하십니다.
지금도 생각이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십니다.
행복해 하시니 2016년마무리 하며
행복함과 사랑♡♡♡~~ 가득합니다~~^^
 
@통신원 장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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