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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예술의 공동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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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엄마맘의 행보

엄마맘 화이팅~~~♡

윤현주 1 5314 2016-12-20 17:27:29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저뭅니다
2016 엄마맘은...........그 어느 해보다도 참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감사와 아쉬움을 뒤로 하고...........2016 엄마맘을 되돌아봅니다
 
 
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의 개관식과 함께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아주 잠시 힐링의 시간을♡
 
 
다양한 도자기 기물에 정성들여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유약을 바르고 굽고......전시할 도자기 작품을 준비하는 동시에
꼬물꼬물 한지를 구기고 찢어서 아름다운 한지공예 작품도 만들고
 
엄마맘 첫 번째 책이야기 ‘봄’과 더불어
학산소극장 4층에서 전시회를♡
 
 
숭의1.4동 행복한 골목학교 장소를 빌어 들었던 매우 유익하고 컬리티 높은 학산학 강의는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10회차(?)까지 계속된
학산콜 도예에서  훌륭한 도자기 작품을           
보드랍고 차가운 점토를 주물주물 각자의 취향대로 개성대로
생선접시, 커피잔, 화분, 수저받침 등 다양한 기물들을 만들어놓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들의 작품에 자아도취!!
...........에 흠뻑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기가 어찌나 고생스러웠던지
이집저집 돌아가며 아픈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엄마맘들............
누구보다도 더 고생스럽고 더 힘든 가운데
틈틈이 책작업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잠시.......... 가을바람이 머무르다 돌아간 후 
어느새 불어온 차가운 겨울바람에
‘추~워~추~워’하는 소리들이 반가왔습니다
(누구나 공감하듯 올해 여름은 너무너무너무 끔찍하게 더웠습니다ㅠㅠㅠ)
 
 
책작업 진행이 계속 지연되어
우리 과연 완성할수 있을까...........?! 하면서
한해를 슬슬 마무리를 시작할 즈음
 
어느새 첫눈이 왔네요
함박눈이 펑~~펑
창밖으로 예쁘게 내리는 첫눈
올해는 왠지...................더더욱 설레었습니다♡
 
 
그러던사이에............드디어드디어
엄마맘 두 번째 책이야기  ‘여름’을 탈고!!
 
서둘러 본격적으로 편집과 인쇄 작업을 맡기고
원화를 전시하기위해 필요한 재료를 꼼꼼히 따지고 준비해서
한땀 한땀 정성껏 자르고 붙이고....... 보암직하게 액자를 만들어
 
지난주 학산문화원 1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위풍당당히 전시를 하고
우린 감~~~~~~~~~~동의 도가니에 풍덩 빠져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며느리였던 평범한 엄마들이 모여
그냥 만나서 밥먹고 수다떨고 헤어지는게.................의미가 없어서
우리아이......내 아이들을 위한 순수창작동화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엄마맘이 직접 글을 쓰고 만든 '봄' '여름'이야기..........
제작과정에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려움과 힘듦을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가을' '겨울'을  또 써보려 합니다
 
2017년에도 계속되는 엄마맘의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댓글목록

윤진한 2016-12-24 16:16:35

엄마! 엄마아! 그래요! 아무리 불러봐도 그리운 엄마!그 엄마들이 사랑과 정성(精誠)! 그리고 고운 손솜씨로 만들어 낸 푸른 바다같고 높은 하늘 뭉게구름같은 그 정성과 사랑을 가슴에 담고 아이들은 예쁘고 티없이 무한의 꿈으로 멋지고 씩씩히게 자랄겁니다!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의 꿈이요! 희망(希望)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