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서는 시민들의 공동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가 4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고있는 마당예술동아리활동이나 공동창작들이 현재 문화예술 전반에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떠한 지점에 와있는지 살펴보고자 '마당예술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보성 (다움문화연구소 협동조합 이사장)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된 오늘의 특강은

21세기 인간형에 맞춘 문화환경의 변화를 세계 각국의 사례로 알아보고,

오늘날의 시민예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하고있는, 앞으로도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는데요.

시민예술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일에 물론 어려운 일도 있을 거라 하셨지만, 그래서 더 시민들이 힘을 내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마당지기님들께서,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동아리분들도 다같이 와서 들었으면 좋았을 거라고도 하셨는데요.

참여하셨던 마당지기님들은 한번 더, 마당예술동아리 참여자분들은 생생한 현장을 보실 수 있도록 전체 특강을 학산문화예술@tv에 담았습니다

 

 

 

@시민리포터 전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