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맘은 오늘도 현재진행~~~~~~~~~~~ing

책놀이 첫시간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안녕하세요?ㅎㅎ

어머님들, 이번주 금요일에 또 책놀이를 합니다.

아이들 꼬옥 데리고 오셔서 재밌는 책놀이 같이 하자구요ㅎㅎ

재료도 충분하고 간식도 넉넉히 준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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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서먹해하며 엄마 손에 이끌려 자의반타의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책놀이를 시작한지 3개월로 접어든 지금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선생님 이건 뭐예요?

오늘은 뭐 만들 거예요? 간식은 뭐예요?ㅎㅎ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관심과 흥미가 폭발해서 주체할 수 없다ㅎㅎ

책놀이를 진행할때마다........... 참 재밌어하고 무척 좋아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대견하고~~~~뿌듯뿌듯~~~~~~~~~ 합니다. ㅎㅎ

 

책놀이 첫시간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읽고 작은 책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독일 그림책 시리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준 베스트셀러로

'철퍼덕!', '쿠당탕탕!', '쫘르륵!', 그리고 '철썩!' 등의 맛깔스러운 의성어와 의태어는 유아들의 귀를 사로잡으면서 말의 재미에 빠져들게 합니다. 
작가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대표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원제는 “누군가 머리 위에다 한 짓이 뭔지 알고파 하는 작은 두더지로부터”입니다.

 

작은 두더지가 해가 떴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땅 위로 고개를 쑥 내미는 순간................두더지 머리 위로 똥이~~~~~~~~~~!! ................

두더지는 똥이 과연 누구의 똥인지 밝혀내기 위해 집요하게 똥을 싼 동물을 추~~~~~~~~~~적!!

명확한 선과 풍부한 색감으로.................각 동물의 생김새와 마음이 잘 드러나게 그려서

오려 붙인 그림이 익살스럽고시~원~시~원

오랜만에 두더지가 땅 위로 고개를 내밀었는데.........그런데 그만.....그의 머리에 누군가 똥을 싸고 사라지죠.

두더지가 화가 나서...................비둘기와 말, 토끼와 염소, 소와 돼지를 찾아갔지만

이들은 자기 똥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마침내

정육점 집 뚱뚱보 개 한스의 짓임을 안 두더지..............한스의 머리에.

작고 까만 똥을 한 점 누고 땅속으로 사라지는.................... 익살스럽고 통쾌한 복수극(??)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이들은 비둘기와 말과 토끼와 염소와 소와 돼지 등의

새로운 동물을 만나게 되며 아이들은 그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독일 아동문학가>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글을 쓰고..............볼프 에를부르흐가 그림을 그린

똥 이야기 분야의 베스트셀입니다.

 

잠깐, 책놀이 수업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책놀이는 책에 대한 흥미를 보이지 않던 아이라도

책을 소재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책내용과 연계된 놀이를 통해 놀면서 배우고 학습하는 시간입니다.

 

독서 습관의 중요성은..............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

어려서부터 책놀이를 통해............ 책에 대해 친밀감을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책을 감상하고자 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서 크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책 읽는것을 재밌는 놀이로 생각하면 몰입도가 높아지고

언어발달은 물론 정서안정, 사고력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책을 통한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아이들은 물론

엄마맘도 한뻠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ing~~~~~~~~~~~~~엄마맘의 열정은 오늘도ㅎㅎ

 

@현이